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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년왕국 신라로 떠나는 여행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템플스테이 등 말만 들어도 조용한 산사가 생각납니다. 한국의 불교 문화는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가 불교를 받아들이고 천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신라 시대의 불교 문화를 탐방하고 싶으면 우선 경주를 가야 합니다.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불국사 사찰, 영국의 황태자가 방문했을 때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진 석굴암, 그리고 석탑들. 이 모든 찬란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동전 뒷면에 새겨진 불국사 다보탑을 보고 싶다면 경주로 여행을 가야 합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경주로 떠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새벽 4시경에 전교생이 기상해서 석굴암에 걸어 올라 일출의 장관을 보기 위해 졸음을 참아가며 올랐던 시절이었습니다. 교실에서 교과서만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수평선 저 끝에서 붉게 물든 태양이 떠오르는 걸 직접 눈으로 본다는 것은, 그것도 감성이 풍부한 10대 청소년 시절에, 얼마나 경이로운 것인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경주, 천년왕국 신라로 떠나는 여행

경주, 천년왕국 신라로 떠나는 여행

https://www.gyeongju.go.kr/tour/index.do



동해바다 저 끝에서 두둥실 떠오르던 태양이 지금도 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뒤로는 석굴암이 위치하고 있고 앞으로는 동해바다에서 새 아침을 알리는 태양이 떠오르고 있고, 잊지 못할 순간입니다. 지금은 석굴암 주차장까지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어서 예전만틈 많이 걸어서 힘들게 석굴암 일출을 보러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신라시대, 그 시대 사람이 전생과 이생의 부모를 위해 지었다고 알려진 경주 토함산 위의 석굴암과 불국사, 그리고 불국사 앞 마당에 있는 두 개의 석탑은 사찰 여행의 백미 일 듯 합니다. 10대 청소년 시절 보았던 석가탑과 다보탑 그리고 불국사, 석굴암은 그냥 한 번 다녀가야 하는 장소인가 보다 였다면, 어른이 되어서 다시 찾은 그 곳은 달라도 많이 달라 보입니다.

문화를 이해하고 보는 안목이 깊어지기라도 한 것일까요. 오랜 시간이 지나서 짙어진 색, 어느 한쪽은 깨어져 나간 부분, 자로 잰 듯한 구도,,,,,,그러한 시간의 흔적들 속에서 그 시대 장인들, 또 그 시대 사람들의 염원을 보는 듯 합니다. 문화재에 대한 깊이가 생기니 이제는 그 시대 ‘’화랑‘’들이 현실이 되어 뛰어나올 것만 같은 비현실 속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경주 남산에서 무리를 지어 훈련을 하기라도 했을까요. 신라시대 화랑이 경주시 여기저기를 다니며 훈련도 하고 무예도 배우고 웃고 울며 살았다고 생각하니 ,,,,,역사 공부를 깊이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서 그런지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을 거의 볼 수가 없습니다. 빌딩숲에 쌓여서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휴식이 될 수 있습니다.

경주 볼거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마을 양동마을, 신라의 태자가 거주했던 안압지(월지), 동해바다에 묻혀 나라를 지키겠다 말씀하셨다는 문무대왕릉, 불교 석굴사원 골굴사, 신라 왕, 왕비의 무덤인 대릉원 지구 등 이외에도 많습니다. 경주 여행은 화랑을 만나는 시간, 왕좌에 오른 선덕여왕을 만나는 시간, 석가탑 다보탑을 만든 그 시대 장인을 만나는 시간 등 신라인을 만나는 멋진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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